서로 다른 개성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중에도

그 모든 개성과 조화를 이뤄낼 수 있는 경지를 터득하는 것이

수련의 최고 목적이며

수행의 최고봉인 것입니다.

그 조화에는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으며

깊은 이해와 지혜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조화 속에 모든 상대적이고 부분적인 현상들

그리고 그 현상들이 불러오는 카르마라고 하는 사건들은

눈 녹듯 사라져 버립니다.

그 때 그러한 부조화적인 카르마는

무력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조화의 장을 가꾸는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으며

즐겁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그래서 조화 속에 우리 모두가 흠뻑 젖어들 수 있는

그러한 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각자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부조화의 사고의 체계에 대한 결과들...

즉, 병이라는 그러한 카르마 조차 녹여버릴 수 있는

능력과 지혜의 장을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