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때로는 견디기 힘든 일, 이해하기 힘든 일, 수용하기 힘든 일을 마주하게 되고

그로 인해 상당한 괴로움과 시련을 겪게 됩니다.

충분히 납득이 되고 남는 일입니다.

하지만 과연 언제까지나 그러한 문제들이 우리의 삶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나에게 주어진 어느 한 문제가 수개월 아니, 일 년 수 년을 갈 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모든 문제는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문제는 오래갈 수 없는 것입니다.

요즘 들어 많은 분들에게 심경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많은 문제의식이 야기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문제는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한 문제라도 문제로서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한 사건에 의한 한 주제에 의한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어떤 문제가 나에게 주어지든

언제가 그 문제는 나에게 있어서 더 이상 문제로서 존재하지 않는 시간이 올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의 본질을 깨닫는 것,

이것이 나의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이 됨을 한번 숙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많은 결정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선택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나의 결정과 나의 선택이 그 어떤 것이든 나의 온전한 자유입니다.

다만 나의 결정과 나의 선택에 있어서 나의 마음은 중립을 지켜야 합니다.

중립적인 마음은 그 어떤 감정에도 치우치지 않은 안정된 나의 마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마음의 상태에서 나오는 생각과 판단이야 말로

나를 지혜롭고 슬기로운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삶에 있어서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보시지요.

내 삶에 있어서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가.

그리고 만일 가치가 아직 내 삶에 없다면

이제부터라도 분명하게 정립을 해놓고 가세요

그것이 무엇이 되든 좋습니다.

사랑, 야망, 명예, 돈, 권력 그리고 깨달음까지.

분명한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해 보세요.

그것이 바로 나의 길입니다.

뚜렷한 가치관이 없는 나의 삶은 우왕좌왕합니다.

뚜렷한 가치관을 가져보세요.

그것이 내가 선택한 나의 길이며,

내가 결정한 나의 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길을 가다 벌어지는 모든 일에 대하여 수용을 해보세요.

그때 나는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 나의 모든 경험이

온전한 나의 성장으로 이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성장을 통하여 나는 모든 것의 주인이고 주체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입니다

모든 것의 결정권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할 것입니다.

내 마음을 빚어 내가 만들고 내가 경험하며 내가 꿈꾸는 세상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